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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창
연구소 개발3파트 / 파트장
부품의 일부가 아닌, 하나의 제품을 만드는 일.
인바디 전자 개발 엔지니어는 직접 회로를 설계하고, 프로그래밍하는 업무를 진행합니다. 전자 개발 직무의 매력은 계속해서 새로운 기술을 습득해서 본인이 직접 H/W를 설계하는 업무쪽으로 발전 시키거나, 기능에 맞춰 S/W도 개발하면서 제품의 완성도를 높여가는 방향으로도 직무 능력을 쌓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수많은 디버깅을 통해 회로 설계와 프로그래밍을 하면서 만나게 되는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하고 나면 성취감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새로운 도전이였던 인바디
그 동안에도 다양한 개발과제를 진행했지만, BWA2.0 개발은 정말 새로운 도전이었습니다. 첫째로, 세계 최초로 측정 주파수를 3MHz까지 측정 하는 것에 도전하면서, 1MHz 이상의 고주파에서 발생하는 측정 신호의 누설이나 간섭, 외부 노이즈 등으로 인한 정확도 감소 등을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여러 가지 원인들이 섞여있는 상태에서 측정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을 찾아 하나씩 하나씩 개선해나가면서 Impedance와 Phase Angle의 측정 정밀도를 높였습니다. 또한 측정을 위해 필요한 전극을 개발하면서도 많은 시행착오를 거쳤습니다. 다양한 체형에 따라 각기 다른 손목, 발목 두께나 모양에 적합한전극의 형상은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다양한 측정자의 피부에 잘 접촉할 수 있는 전극은 어떤게 적합한 것인지, 전극을 채웠을 때 아프진 않는지, 떨어뜨렸을 때 파손이나 변형은 없는지 등 BWA2.0의 클램프 전극을 개발하면서 수많은 테스트와 목업을 만드는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많은 고민을 거듭했습니다. 물론 이 모든 것을 혼자서만 이루어내는 것은 아닙니다. 회로전문가, SW전문가, 기계설계전문가 등 다양한 지식을 가진 팀원들과의 협업, 월간회의에서 진행되는대표님의 피드백을 통해 깨닫게 되는 새로운 아이디어 등 모두의 힘이 모여 좀 더 효율적인 방법으로 개발이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과제업무의 PM으로서 개발을 진행하며, 전자개발자로서의 시각만이 아니라 하나의 제품을 제대로 만들기 위한각 분야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이렇게 쌓인 고민들을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통해 조금 더 나은 제품, 조금 더 좋은 제품을 만들어가며 인바디만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쌓았습니다. 그래서 인바디의 개발 엔지니어라면 모두 세계 최고의 기계를 만드는 사람이다라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을 만큼 성장해나가고 있습니다.
반복되는 과정 속 성장을 위한 발걸음
개발 제품이 늘어나면서 그만큼 업무량이 비례적으로 늘었고, 매일매일 늦게까지 야근 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일이 많다고 투덜거렸을 뿐, 어떻게 하면 더 잘 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과제업무 PM으로 업무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역할을 하게 되며, 어떻게 하면 일을 더 효율적으로 잘 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표준화를 통해서 장비마다 달랐던 H/W를 최대한 통합 시키고, 장비별로 UI 및 S/W를 통일화 시켜서 한 장비에서 수정하면 여러 장비에 동일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구조를 변경하였고, 그 과정에서는 힘이 들긴 했지만, 그 과정 덕분에 이후에는 그만큼 일이 줄어들었고, 업무량 대비 효율이 높아졌습니다. 제품 개발은 큰 주기로 반복되는 업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과제업무를 통해 반복되는 업무 속에서 어떻게 더 잘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면서 이전보다 좀 더 나아진 부분이 있다면 과제업무가 성공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