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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원
경영지원파트 회계팀
대리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 드려요.
안녕하세요. 2018년 회계팀 신입사원으로 입사한 이중원입니다. 회사의 주요 지출 수단인 법인카드 비용을 관리하고 관련 비용의 지출 현황을 분석하고 있어요. 또한, 글로벌 기업에 걸맞게 일본법인과 아시아법인의 재무자료 검토도 담당하고 있습니다. 회사 밖에서는 다양한 스포츠에 도전하는 것을 즐기고 최근에는 실내암벽등반에 빠져있는 건강한 청년이랍니다.
스포츠를 좋아하시나 봐요. 인바디에는 유독 그런 직원이 많다던데
인바디가 스포츠와 피트니스 시장에서 워낙 유명하기 때문 아닐까요? 저도 취업을 본격적으로 준비하면서, 인바디라는 기업이 인바디 기계를 만들고 세계 1위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고 있다는 것을 알았어요. 최고의 체성분분석기를 만드는 기업에서 회계 업무를 담당해 국내외 수많은 이해관계자가 주목하고 있는 재무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산출하는데 일조하고 싶었습니다.
면접 과정에서 해외영업을 제안 받았다고 들었어요
인바디는 개개인이 잘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요. 저는 ‘외국어 능력과 경영 전공을 토대로 향후 법인 포함 해외 시장에서 다양한 경험을 해보는 게 어떻겠느냐’라는 뜻으로 제안 받았습니다. 감사한 제안이었지만 대학시절 과 점퍼를 기획하고 회계 관리를 했던 경험을 강조하고, 회계팀에서 넓은 시야로 기업 전체를 조망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싶다고 적극적으로 어필했어요. 많은 분들이 생각하는 회계팀은 단순히 비용을 아끼고 관리하는 것이겠지만 이는 극히 일부에 불과해요. 재고부터 원가에 이르기까지 까면 깔수록 양파 같은 매력적인 회계업무에 매료되었답니다.
회계팀은 어떤 일을 하는 곳인가요?
가장 핵심적인 팀으로 기업의 실적과 재무상태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산출하여 경영진의 의사 결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어요. 또한 인바디가 좋은 실적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임직원을 서포트하며 이익창출이라는 선순환 과정을 가속화 하는 것이 회계팀의 목표랍니다. ‘회계는 기업과 경영의 언어’라는 말이 있듯이 밖으로는 이해관계자와 소통하며 안으로는 임직원과 교류하는 팀이랍니다.
굉장히 어려운데요, 진행하셨던 과제업무는 무엇인가요?
단어로 나열하면 어렵지만 실무적으로 이야기하면 조금 더 쉬울 것 같아요. 신입사원 시절 저의 첫 과제는 법인카드 결의서 작성 프로세스를 바꾸는 일이었어요. 기존에는 법인카드를 사용하고 영수증을 모으고, 종이 뒤에 풀을 발라 붙이고, 또 다시 그룹웨어에서 영수증을 사진 찍어 결의서를 작성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거든요. 임직원들 입장에서는 프로세스가 복잡했고, 회계팀 입장에서는 결의서와 영수증을 수기로 매칭하고 잃어버린 영수증이 없는지 살펴보는 시간 때문에 업무 손실이 상당했지요. 그래서 새로운 플랫폼을 통해 기존의 불편과 오류를 최소화 하는 일을 진행했답니다. 최적의 플랫폼에서 사용자에 따라 등록한 카드의 영수증이 자동으로 리스트업 되고, PC와 모바일에서 간편하게 내용을 작성하고, 버튼 하나로 결의서까지 작성할 수 있도록 개편했습니다. 사실 저는 하고자 하는 의지만 앞섰는데 파트장님과 팀원들의 전문적이고 적극적인 지원과 피드백으로 완성할 수 있었어요.
과제업무는 혼자 하는 것이 아닌가요?
과제업무에서 PM이라는 것은 Project Manager로 그 일을 총괄하는 감독과 같아요. 감독 혼자 무대를 연출할 수 없듯이 일도 마찬가지랍니다. 일단 팀장님과 팀원 그리고 유관 부서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해요. 지금도 임직원 분들께서 새로운 플랫폼을 사용하시면서 불편한 점을 피드백 주시면 제 과제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 반영해요. 특히, 기존보다 편해졌다는 평을 주시면 감사한 마음과 뿌듯한 마음이 들어 다음 과제에 힘이 실려요. 그래서 올해에는 작년에 완성한 과제를 한층 더 발전시켜 해외출장비 예산을 만드는 과제에 도전하고 있답니다.
3년 후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회계 업무를 하다 보면 번뜩이는 창의력과 순발력보다는 집중력과 꾸준함이 중요하단 것을 깨닫습니다. 인생의 ⅓ 지점에 서있는 저에게는 ‘3 년 내에 인바디의 재무제표를 내 손으로 만들자’는 목표가 있어요. 아직은 경험도 지식도 부족하여 먼 꿈이라는 것을 매일 느끼지만 이를 조금이라도 단축하기 위해 몰입하고 있습니다.
미래의 후배들에게 한 마디 해주세요.
취업을 준비하며 읽었던 잡플래닛의 리뷰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어요. 인바디 리뷰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문구는‘ 신입사원에게도 기회가 주어지는 곳’과‘ 직원을 강하게 키우는 곳’ 입니다. 제가 1년간 직접 느낀 인바디는 앞의 두 문구를 모두 더한 기업이에요. 업무를 편하고 여유 있게 즐길 수 있는 곳은 결코 아니지만, 수평적인 문화 속에서 신입에게도 도전하고 성장할 기회가 주어지며, 이러한 도전에서 전폭적인 지원과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기업임은 틀림 없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