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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락
혈압계사업파트 / 파트장

세계 시장에 출사표를 던지는 것
인바디의 혈압계 영업팀은 최근 3년 매년 30% 성장을 거듭하며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석권했습니다. 그리고 2018년 혈압계 라인업이 완성되었고, 유럽고혈압학회(ESH)의 임상시험에 통과하며 의료기기로서 실효성을 인정 받았습니다. 혈압계 시장은 체성분분석기 시장보다 훨씬 규모가 크기에 기대와 함께 세계 시장에 출사표를 던져봅니다.
왜 늘 하던 대로 해야 하지?
영업의 가장 큰 장점은 성과의 기준이 매출이라는 것입니다. 매우 확실하지만 하던 대로 해서는 늘지 않는다는 것이 어려운 점입니다. 대부분의 병원에서는 혈압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새로 설치하거나 교체할 때 기회가 찾아오죠. 그런데 저는 시장 자체를 키우고 싶었습니다. 그쯤 건설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해 이슈가 되었습니다. 현장에서 근무하려면 혈압 측정이 필수이나 가정용 혈압계에 의존하고 있었습니다. 자동 혈압계를 사용하면 관리자가 더욱 본연의 일에 집중 할 수 있고 정확한 측정으로 안전을 철저하게 관리할 수 있음을 설득했습니다. 대기업 공략에 성공하니, 작은 건설사들은 자연스럽게 따라서 바꾸고 가정용에 불과했던 시장이 몇 배의 규모로 성장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꼼지락 꼼지락 새로운 것을 만들어 시도하고 있습니다. 후발주자였던 인바디가 국내 1위로 성장하기까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더 큰 시장에서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문제 해결을 위해 자유롭게 협의하는 문화
새로운 것을 시도할 때는 늘 내부의 다양한 부서, 많은 사람들과 협의가 필요합니다. 보고가 아닌 일을 진행시키기 위한 협의를 합니다. 해결되지 않은 문제가 있을 때는 자연스럽게 부사장님과 대화하고 사장님 문을 두드립니다. 반대로 저 역시 다른 팀의 팀원의 의견에 경청합니다. 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 직급과 직책의 권한으로 명령하는 것이 아닌 실무자의 의견에 집중합니다. 인바디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광경입니다.